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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기술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적정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건전한 과학기술 문화와 나눔의 정신을 확산하는 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크이다. 2009년 10월 12일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다.
* 설립배경 : 과학기술의 혜택이 구매력 있는 약 10%에게만 집중되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기술의 해택으로 소외되고 빈부의 양극화는 가속되고 있다. 이들에게 물자 중심의 원조와 시설 지원 위주의 구호활동은 시급한 문제의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이를 위해 적합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구매력 없는 다수의 사람들이 자력으로 윤택한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해 노력하며 최적의 기술, 배려하는 마음, 주도적 섬김의 가치를 가지고 우리가 가진 과학기술이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인류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 주요 사업(What to do)
▶ 대학생 창의설계(청소년 적정기술) 경진대회 : 전국의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전국 중·고등학생)으로 세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접목 가능한 기술 개발을 공모하여, 제출된 실무 제품에 대해 시상하고, 우수 작품에 대해 현지에 적용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 대학생 적정기술 아카데미 : 매년 여름 방학 기간 중 2~3일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실제 사례를 통하여 공학설계 과정과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적정기술에 대하여 배우고, 팀 별로 멘토 교수와 함께 실제 적정기술 제품을 고안하고 설계하며, 그 결과에 대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 국내 교육 활동(강의, 포럼, 워크숍) : 제3세계에 적합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자, 보급하는 기업, 기술을 요청하는 국가 또는 국내외 단체와 연합하여 대상 국가의 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소개하고,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토론하는 국내 및 해외 포럼,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 적정기술 개발 및 보급 사업 :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을 통해 물, 에너지, 환경, 생활자원 등의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정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특별히 라오스에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판매(카이펜, 아롬디샵을 통한 커피), 에너지 보급을 통해 현지의 교육 및 여성 복지를 향상 시키고 있다.
